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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지방, 소장암 발병 위험 높여

미국 암협회의 연구팀은 8년 동안 50만 명의 식이습관을 조사한 결과 포화 지방은 소장암 발병의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다고 암연구저널에 발표하였다.

예전에 발표된 연구 결과들에서는 붉은 살코기 및 가공 육류 식품들과 대장암의 연관성이 제시되었지만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육류 섭취와 연관하여 소장암 발병 가능성이 조사되었다.
연구팀은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소장에서 60건의 선암종 및 80건의 유암종이 진단되었는데 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소장암 발병 위험성이 높다고 주장하였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아만다 크로스 박사는 “먼저 선종성 용종이 발병된 부위에서 소장암 및 대장암으로 진행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선종-암종 과정 순서대로 종양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장암 및 소장암 발병과 연관하여 서로 유사한 발병 위험인자들과 또한 각각 고유하게 존재하는 위험인자들을 규명하면 소장에서 발암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주장하였다.

소장암은 비교적 희귀하게 발생하는 암이지만 1970년대 이래로 진단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소장암이 발병되는 사람의 경우 결장암을 포함한 이차 원발암 발병 위험성도 증가하는데 크로스 박사는 “현재 소장암 발병 건수가 증가추세에 있고 다른 유형의 위장 악성종양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소장암 발병 위험인자들을 규명하여 암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