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Quick Menu

건강새소식

진료시간

  • 평일 09:30 ~ 19:00
  • 토요일 09:30 ~ 12:30
  • 점심시간 13:00 ~ 14:30

일요일, 공휴일 : 휴진

055-632-0935

강좌

  • 건강새소식
  • 강좌

제목

대장 게실 질환 알아보기~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image게실질환은 섬유질 섭취가 적은 서양인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즉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60세 이상에서는 50%이상이 게실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근래에 한국에서 식생할이 서구화되어 게실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흔히 호발부위는 에스자 결장부위로 알려져 있으며 선천적으로 생기는 진성 게실은 맹장 부위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은 대장 운동과 관련이 가장 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image 게실은 장멱이 약해져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진 상태~

게실은 장벽이 약해져서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크기도 다양하나 대개 1cm 이하이거나 큰 경우도 보고 된바 있습니다. 이러한 게실이 여러 개 존재하는 경우를 게실증이라고 일컫고 이러한 게실이 합병증 즉 게실내 변이 차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면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게실염이 진행되어 게실주위 염증 및 농양, 게실천공 및 복막염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게실이 주위 혈관과 내통하여 다량 하부장관 출혈을 할 수 있고 게실염이 주위장기에 염증을 파급하여 방광, 소장, 등과 누공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게실증이나 게실염의 치료는 합병증이 없는 한 대증적인 치료로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합병증의 병발이나 증상이 반복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image 게실 질환 증상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과 비슷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준하는 증상이 흔하여 배변 후에 복통이 가라 앉고, 불규칙적으로 배변을 보며 변의 형태, 크기 등이 변합니다. 아울러 배변 시 힘을 주어도 잘 배출이 안되고 변에 점액 등이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게실염이 병발하면 복통, 고열, 복막자극 증상 등이 생기게 되고 게실 주위 염증 및 농양이면 복부에 압통이 있는 종괴가 만져질 수 있고 게실증으로 진단된 경우 대량 하혈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진찰이 중요합니다.


image 작은 꽈리 모양 주머니가 여러 개 있으면 게실증..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게실염~

대장 게실 질환은 대장운동의 비정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즉 변을 배출하기 위한 노력으로 비정상적인 높은 압력으로 변을 밀어내고자 할 때 대장벽의 일부가 대장벽의 약한 부분을 통해 빠져 나와 작은 꽈리모양의 주머니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 주머니 즉 게실이 여러 개 존재하면 변이 주머니에 저류 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가 있습니다.

게실염이 발생하거나 진행되면 게실염의 천공 및 복막염을 유발하여 응급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량 하부장관 출혈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게실과 주위 혈관과 연결이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 게실 주위 농양, 주위 장기와 누공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image 게실질환은 대장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감별 진단해야..

증상이 없는 경우는 대장내시경이나 바륨 대장조영술로 진단되는데 게실염이 있는 경우 배변습관의 변화, 복통, 고열, 하혈, 오심 및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다소 가라 앉은 다음에 대장 내시경, 바륨 대장 조영술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복부전산화 단층 촬영술이 게실염 주위 상황(합병증)을 알수 있어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중요한 단서를 주기도 합니다. 대장암,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허혈성 대장염 등과 감별진단이 중요하며 혹은 같이 동반 되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mage 게실 질환의 예방법은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최선~

게실 질환의 예방법은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최대 예방법입니다. 따라서 대장내 압력을 낮추고 대장운동시간의 단축, 배변 양을 많게 하는 것이 지름길인데 이를 위해서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 즉 과일,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시판되는 섬유질 (무타실, 콘실 등)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