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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변비 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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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변비란 대장에서 변의 이동이 지연되어 배변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나라와 인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정상적인 경우라면 하루 3회 이하나 일주일에 3번 이상 변을 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4번 이상 자주 변을 보면 설사라고 하고 일주일에 2번 이하 즉 3-4일에 한 번 정도 변을 보면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 그러나 변을 보는 횟수 이외에도 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거나, 변이 딱딱하고 양이 적을 때, 변을 보고 나서도 대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있을 때도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image 대장이 좁아지는 기질적 장 폐쇄

대장이 좁아지는 원인으로는 게실 질환과 암이 대표적이며 드물게 염증성 대장염, 결핵성 장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중 암은 대장 협착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40세 이상 이거나, 음식 습관의 변화 없이 배변 양상이 바뀐 경우, 뚜렷한 원인 없이 변비가 나타난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변비가 처음에는 가끔 일어나고 설사와 교대로 나타나거나 충분한 배변이 안되어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하제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고, 산통(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복부의 격통)과 복부팽만이 있고 변에 혈액이나 점액질, 고름 등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암에 의한 변비에서는 복부 진찰에서 종양 그 자체가 촉진되거나 종양에 의한 협착부위 위로 굳어진 변이 촉진되기도 합니다. 이 때 동반되어 나타나는 체중감소, 체력 저하, 식욕감소, 빈혈 등은 질병이 오래된 징후를 들 수 있습니다.

s자 결장의 게실 질환은 암과 구별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대장 조영술이 감별에 도움이 되지만 협착의 원인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장 폐쇄에 의한 만성 변비에서 게실과 암이 동시에 동반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image 통증성 항문질환

배변 시 통증이 심하면 반사적인 괄약근 수축이 일어나 급성 변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이 되는 국소적인 통증의 원인으로 항문의 열상, 감돈 치질, 항문주위 농양이 있으며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image 장의 운동성 감소

거대결장증은 직장과 s자결장의 신경절 세포의 소실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태어난 후 처음 몇 달 안에 변비가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때는 배가 점차 커지고 늘어난 대장의 경계가 보이며 연동운동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장의 운동이 감소로 인한 만성 변비는 노인의 퇴행성 병변,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종양에 의한 척수의 압박이나 척수염, 다발성 경화증, 외상에 의한 척수의 차단 등 여러 가지 내분비, 대사, 신경학적 이상에 의한 전신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image 저 섬유소성 식이와 나쁜 배변 습관

이 원인이 만성 변비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이 저 섬유소성 식이와 나쁜 배변 습관입니다. 탈수나 불충분한 수분 및 저 섬유소의 섭취는 변이 매우 단단하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직장 수지 검사에서 돌처럼 단단한 변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배변의 욕구를 반복해서 무시하면 직장은 늘어나게 되고 결국 정상 배변 반응이 소실되어 만성 변비로 이행하게 됩니다.